(재)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최형오)이 수탁운영하는 화성시시립도서관은 11월 한달간 ‘노벨상(Novel Prizes)’을 주제로 ‘이 달의 화제도서’를 전시한다.

노벨재단은 해마다 세계인을 대상으로 인류복지에 학문적으로 기여한 이들에게 노벨상을 수상하고 있다.

이 전시는 올해 수상자와 관련된 도서를 사서들이 선정·구성했다.

물리학, 화학, 생리학·의학, 문학, 평화 및 경제학 6개 분야 관련 도서들로 구성된 전시는 진안도서관을 비롯한 13개관에서 동시에 운영한다.

각 도서관 전시는 문학상 수상자 페터 한트케의『관객모독』,『어느 작가의 오후』, 올가 토카르축의『잃어버린 영혼』뿐 아니라 가즈오 이시구로, 도리스 레싱 등 기존 수상자들의 문학작품도 함께 구성했다.

또 물리학상, 화학상, 평화상 등을 받은 인물과 업적에 따른 도서『교양인을 위한 노벨상 강의』,『김대중 자서전』,『늙지 않는 비밀』도 선정했다.

아울러 어린이들을 위한 책으로『노벨상을 꿈꿔라』,『노벨상 수상자들과 함께한 아주 특별한 수업』등도 전시한다.

화제도서 선정목록은 각 도서관별로 상이하므로 각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화성시시립도서관은 매월 화제가 되는 키워드를 선정, 이용자들이 독서를 통해 관련정보를 다양하게 얻을 수 있도록 사서 북큐레이션 ‘이 달의 화제도서’ 전시를 공통으로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www.hscitylib.or.kr)를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