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11월13일~15일까지 3일간 건전한 직장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전체 직원들을 대상으로 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시는 매년 공직자 성희롱·성매매 등 예방교육을 통해 공직사회내 올바른 성 윤리관 정립과 양성평등의식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17년부터 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예방교육을 통합교육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날 교육은 염권령 한국범죄학연구소 소장과 민수진 연구위원을 강사로 초빙한 가운데 직장내 성희롱 발생사례와 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예방 및 대처요령, 관련법령의 이해와 피해자 구제절차 등을 사례중심으로 진행한다.

아울러 시는 성인지 감수성 향상 및 폭력예방을 위해 매년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초·중·고등학교에 강사를 파견해 ‘찾아가는 성폭력·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사업대상을 시민들로 확대했다.

시 관계자는 “직장내 성희롱·성폭력을 사전에 예방하고 관련사건 발생시 피해자가 부담없이 고충을 상담하는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피해자 구제를 위해 성희롱 고충상담 창구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며 “건전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