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군기 용인시장은 11월18일 이웃을 돕는 착한가게에 단체가입한 보정동 외식타운내 20개 업체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했다.

전달식은 백군기 시장을 비롯한 이순선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보정동 외식타운 업체 관계자 등 30명이 함께 했다.

착한가게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매월 3만원 이상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부키로 약정하는 중·소규모 자영업자에게 지정한다.

보정동 20개 업체는 단체로 착한가게에 가입하면서 지역사회에 나눔문화를 확산하는데 동참하게 됐다.

김철수 외식타운 신포리쭈꾸미 대표는 “지역에서 받은 주민들의 큰 사랑을 이제 이웃들에게 보답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에 백군기 시장은 “어려운 경제여건에서 이웃사랑 나눔에 참여한 점포주들에게 감사를 드린다” 며 “모든 시민들이 함께 잘사는 배려의 복지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