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이 ‘희망’을 부제로 다양한 끼와 재능을 발휘할 ‘2019 안성시 청소년어울림마당 폐막식’이 12월1일 오후 2시 안성맞춤아트홀에서 열린다.

(사)한국청소년복지문화원 안성지부(지부장 김영식)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앞서 5월에 ‘들머리’라는 부제로 첫문을 열었고 11월27일 찾아가는 어울림마당 ‘안성GO’에 이어 마지막 여섯번째 장으로 폐막식 ‘희망’이 펼쳐진다.

‘희망’은 23개 동아리 학생들과 각 기관·사회단체장, 관계자 등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세현 전문사회자와 청소년 사회자가 합동으로 진행한다.

공연마당(댄스·밴드·보컬·힙합 등)과 초청마당(힙합밴드 YHA CREW)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폐막식을 찾은 참석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행사를 주관한 김영식 지부장은 “지역내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활동의 생산자·소비자로서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상시적 공간을 조성, 청소년들의 문화적 감수성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 며 “올해 총 6번에 걸쳐 진행되는 청소년 어울림마당에서 마지막 폐막식을 통해 많은 어른들이 청소년들에게 ‘희망 쌓기’라는 응원의 박수를 보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여성가족부와 안성시가 주최하는 청소년 어울림마당은 학업에 지친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놀이문화를 통해 스트레스 해소 및 자발적으로 움직이는 청소년 문화형성에 힘쓰고 있다.

매년 연인원 2천명에 달하는 청소년들이 각 테마별로 관내 학교 및 지역사회와 다양한 청소년 문화를 연계·융합하면서 지역특성에 맞는 상설 청소년 문화·예술·놀이체험의 장을 조성한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