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12월14일 용인종합가족센터에서 진행하는 초등돌봄 공감 토크콘서트에 참가할 시민 180명을 11월26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이는 초등학생 돌봄에 관심있는 시민들에게 아이디어를 모아 아이들이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시의 특화된 돌봄 시스템을 갖추기 위한 것이다.

콘서트는 가족합창단 밥챙알챙의 사전공연에 이어 노정렬 개그맨의 사회로 이날 오전 11시~100분간 진행된다.

퀴즈, 영상 등으로 먼저 시의 돌봄사업 현황을 공유한 뒤 백군기 시장이 시민들과 함께 돌봄정책의 고민·문제점·대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시 홈페이지 또는 홍보문 등을 참고해 온라인 또는 모바일로 신청하면 된다.

자녀동반 콘서트장 입장은 불가하며 행사시간 동안 별도의 공간에서 무료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한 돌봄정책을 만들기 위해 토크콘서트를 계획했다” 며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