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12월5일 서울시 동자아트홀에서 열린 ‘2019년 시간제보육사업평가’ 시상식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뽑혀 보건복지부장관 기관표창을 받았다.

► 보건복지부장관 기관표창을 받은 오산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이날 시간제보육사업 평가를 통해 올한해 시간제 보육사업 발전에 기여 공로가 큰 개인과 기관을 대상으로 기관 1개, 개인 14개 부문을 선정·표창했다.

시는 2016년부터 오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시행하는 ‘시간제보육사업’과 2018년부터 특수시책사업으로 365일 24시간 언제나 이용 가능한 ‘365.24시간제보육서비스’ 운영으로 부모들이 안심하고 맡기는 보육환경을 조성한 공로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전욱희 가족보육과장은 “2018년 오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시간제보육교사가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한데 이어 2019년 시간제보육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며 “시는 2020년 아이러브맘카페 6호점, 장난감대여점 3호점을 추가로 설치하는 등 영·유아 가구의 양육부담 해소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