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수출기업협의회는 12월5일 서안성웨딩홀에서 ‘제7·8대 회장 이·취임식’을 갖고 취약계층을 위한 난방비 300만원을 안성시자원봉사센터에 기부했다.

이날 행사는 회원사 대표, 가족 등을 비롯한 신원주 시의장, 경기도수출협회 명예회장, 각급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했다.

지난 2년간 회장을 맡은 (주)새희망 대표 제7대 임정택 회장이 이임하고, (주)엘케이정밀 대표 제8대 홍성신 회장이 취임했다.

임정택 이임 회장은 인사말에서 “시, 상공회의소 등 유관기관과 회원사들이 적극적인 협조로 임기동안 협의회가 많은 발전이 있었다” 며 “차기 홍성신 회장이 리더십을 발휘해 더욱 발전하는 협의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신임 홍성신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회원 상호간 정보교류와 소통, 유관기관과 협력체계 구축으로 수출확대에 매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안성수출기업협의회는 이날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난방비 지원 성금 300만원을 안성시자원봉사센터에 기부했다.

이진석 안성시자원봉사센터장은 “추운 겨울을 맞아 소외층을 위해 난방비를 지원한 안성수출기업협의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수출기업협의회는 현재 30개 회원사가 참여한 가운데 수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가경제 발전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