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를 지향하는 클래식과 뮤지컬이 오산에서 펼쳐진다.

오산문화재단은 12월26일 오후 7시30분 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2019년 송년 콘서트 ‘BEST OF THE BEST’ 공연을 1·2부로 마련한다.

1부는 클라츠필하모닉오케스트라(음악감독 성민제·지휘자 백윤학)와 함께 젊은 감성 클래식 연주자들이 협연에 나서 활기찬 에너지를 만끽할 수 있다.

세계적인 마에스트로 정명훈을 주축으로 국제무대에서 활동하는 라이징 연주자 7명과 함께 ‘정명훈과 7인의 음악인’ 무대에 올랐던 더블베이시스트 성민제는 어느덧 국내·외에서 수준높은 연주활동을 통해 클래식계에 핫 이슈가 되는 연주자로 성장했다.

함께 협연자로 나서는 바이올리니스트 민유경은 폭넓은 레퍼토리를 소화하면서 풍부한 연주경험을 바탕으로 최고의 무대를 빛낼 것으로 기대된다.

2부는 뮤지컬계의 여왕 수식어가 어울리는 디바 정선아와, ‘지킬 앤 하이드’ , ‘오페라의 유령’ , ‘캣츠’ 등 국내·외에서 다양한 활동과 뮤지컬 주역을 맡았던 브래드리틀이 함께 하는 뮤지컬 갈라 콘서트가 펼쳐진다.

이들은 각각 자신들이 출연했던 뮤지컬의 넘버들을 부르고, 함께 호흡을 맞춘 듀엣곡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7세 이상 관람이 가능하다.

공연 및 입장권은 홈페이지(www.osan.go.kr/arts)를 참고하거나 전화(379-9999)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