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의장 송한준) 친선의원연맹(회장 김원기)은 1월6일 웨이궈창(魏國強) 중국 장쑤성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부주임과 환담하고 양 지역간 교류 협력방안 의견을 교환했다.

김원기 회장(더불어민주당·의정부4)은 “2020년 새해를 맞아 중국 장쑤성 인민대표대회 방문은 양자간 관계의 중요성을 확인하는 자리로 더욱 발전된 관계로 나가기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 며 “아울러 올해 안에 양자간 친선교류협력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자”고 제안했다.

► 김원기 도의회 친선의원연맹 회장(왼쪽)과 웨이궈창 부주임이 환담하고 있다.

이에 웨이궈창(魏國強) 부주임은 “장쑤성과 도의회간 교류협력 확대에 관한 제안에 적극 공감한다. 빠른 시일내에 체결식이 진행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또 “장쑤성과 경기도간 청소년 교류를 추진, 양국 관계발전에 소중한 씨앗을 함께 뿌려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장쑤성 인민대표대회 방문은 김규창(자유한국당·여주2), 이원웅(더불어민주당·포천2), 김종찬(더불어민주당·안양2), 방재율(더불어민주당·고양2), 허원(자유한국당·비례), 이애형(자유한국당·비례), 황진희(더불어민주당·부천3), 이선구(더불어민주당·부천2), 한미림(자유한국당·비례) 도의원 등이 함께 했다.

한편 도의회 친선의원연맹은 장쑤성 당교(党校), 장쑤성 부녀연합회(妇女联合会), 난징 장베이신구(南京江北新区) 등을 공식 방문한가운데 좌담회를 열고 교류지역에 심도있는 이해와 내실화된 지방외교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