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오산시 사회적경제기업 재정지원 대상이 22곳 증가한다.

시는 1월14일 물향기실에서 관내 사회적경제 기업 18개소 관계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사회적경제기업 재정지원 사업 교육’을 실시했다.

이는 올해 제1차 (예비)사회적기업 재정지원 사업 공고기간에 맞춰 사회적경제기업이 참여 가능한 재정지원 사업과 변경지침을 안내하기 위한 것이다.

교육은 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사업·전문인력지원사업, 사회적경제기업 사업개발비사업, 시가 추진하는 사회적경제 캥거루사업 등이 안내됐다.

시는 지난해 신규 (예비)사회적기업이 9개소가 늘었고 마을기업, 사회적협동조합 등 재정지원에 참여 가능한 기업이 22개소가 증가하면서 그동안 교육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시 관계자는 “2020년 변경된 지침 및 새로운 재정지원 사업에 따른 교육으로 더 많은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재정지원 사업에 참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며 “재정지원 사업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이 더욱 안정화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 사회적경제기업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펼칠 수 있도록 재정지원사업에 따른 교육, 공모 참여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