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캄보디아 공항청(State Secretary of Civil Aviation-SSCA) H.E NAK SOKHA 차관을 비롯한 7명으로 구성된 캄보디아 교류 방문단이 평택시-캄보디아간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1월21일 시청을 찾아 정장선 시장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 정장선 시장(왼쪽)과 H.E NAK SOKHA 차관이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이는 2019년 시가 캄보디아 항만과 교류 가능성 조사를 위해 캄보디아 사전방문에 따른 후속조치로 캄보디아 항만과 물류교역을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직접적인 교류협의를 통해 상호발전 가능한 분야를 도출하기 위한 것이다.

캄보디아 공항청은 캄보디아 공항운영을 책임지는 총괄부처로 향후 평택항과 프놈펜항을 연결하는 항로개설을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한·캄 경제협의회와 손잡고 한국과 캄보디아의 경제교류 협력 및 상호 우호적 국제교류 관계를 희망했다.

정장선 시장은 “캄보디아에 시의 항만운영 행정노하우를 공유하는 방안을 살펴보기로 했다. 양측은 경제교류 등 다양한 교류분야의 협력방안에 상호협의를 통해 가능한 분야를 찾아 우호교류 관계를 점진적으로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