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는 1월22일 푸르미르호텔에서 서철모 시장을 비롯한 사회적경제조직 임·직원 등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사회적경제 사업 설명회 및 신년회’를 진행했다.

올해 시의 사회적경제 주요사업을 알리고 사회적 경제인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향후 추진사업 및 지원계획 등이 소개됐다.

시는 이를 통해 예비사회적기업을 지정, 재정지원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 사회적경제 비전 선포식에서 참석자들이 결의를 다지고 있다.

아울러 사회적기업 재정지원, 사회경제조직 청년일자리 지원사업 등을 통해 사회적기업의 육성과 일자리 창출에 힘을 싣기로 했다.

특히 일반협동조합설립, 마을기업 지원, 창업육성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회적경제조직을 육성할 계획이다.

서철모 시장은 “양극화와 높은 실업률 등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자 한다” 며 “사회적 가치와 나눔의 가치를 행정에 반영, 따뜻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사회적경제네트워크·화성협동조합협의회·화성사회적기업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날 사회적경제 신년회 및 비전선포식에서 참석자들은 ‘공동체를 통한 사람중심 도시’ 비전을 제시하고 대한민국 제1의 사회적 경제도시 건설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