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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확진 26,27번 환자 격리 치료안성병원, 25번 환자의 아들과 며느리
조윤장 기자  |  osanjoj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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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2.10  16:4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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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로 확진된 26번과 27번 환자가 2월9일 저녁 안성병원에서 격리 치료에 들어갔다”고 10일 밝혔다.

이들 확진환자는 2019년 11월~2020년 1월31일까지 중국 광둥성을 방문한 가운데 25번 환자(73·여·한국인)의 아들(51·한국인)과 며느리(37·중국인)로 밝혀졌다.

   
 

이들의 주거지는 시흥시로 안성시에 거주하거나 안성시민과 접촉한 사실은 없으며 단지 음압병동 격리치료를 위해 안성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알려졌다.

안성병원은 경기도 지정 입원치료병상이지만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인 명지병원(11병상), 분당서울대병원(9병상), 국군수도병원(8병상)과 동일한 수준의 음압병동 시설(8병상)과 의료진을 확보하고 있다.

도 지정 병원 가운데 최초로 확진자의 입원치료를 맡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강희중 행정과장은 “26, 27번 환자는 차량 진입부터 선별진료소 통해 입원 뒤  전용엘리베이터로 전문의료진의 관리하에 음압병동으로 이송됐다” 며 “일반병실이나 외래환자, 응급실의 출·입구와는 동선 자체가 다르기 때문에 감염 우려는 전혀 없다”고 말했다.

도는 안성병원 이송과 관련 “한꺼번에 확진환자 3명이 발생하고 국가지정 병상이 50% 정도 소진된 상태로 효율적인 진료를 위해 환자를 도 지정 병상에 격리했다”고 밝혔다.

도는 또 “앞으로 추가 확진자 발생시 도 지정 감염병 관리기관(이천병원-4병상), 수원병원-2병상), 성남시의료원-6병상)으로의 격리치료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현재 안성병원은 병원 출입자 전원을 대상으로 열감지기를 상시 모니터링하면서 선별진료소는 24시간 운영중이다.

26, 27번 확진자의 치료는 의사 3명과 간호사 15명 등 의료진 18명이 전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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