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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우리 함께 응원하면 코로나바이러스 아웃'신종 코로나 의료진 응원 SNS 캠페인 등 수원지역 자발적 노력 활발
조윤장 기자  |  osanjoj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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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2.11  15: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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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있기에 우리 대한민국! 모두가 소중한 우리 이웃! 함께 응원하면 바이러스 아웃!”

최근 SNS에 올라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와 의료진을 응원하는 릴레이 캠페인 문구다.

‘사회 전체가 감염병 공포에 머물지 말고 힘을 모아 감염병 사태를 극복하자’는 의지가 담긴 이 캠페인은 수원시자원봉사센터(이하 센터)에서 시작됐다.

   
  ► 수원시자원봉사센터가 게시한 응원 메시지

센터는 앞서 6일 페이스북을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힘들어 하는 의료진과 환자를 위한 응원 릴레이 캠페인’을 제안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를 위해 밤낮없이 헌신하는 모든 의료진을 위해 확산을 방지하고 시민들의 생활안정을 응원하기 위한 아이디어다.

   
  ► 시민들이 응원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캠페인 문구를 손글씨로 작성하고 인증샷을 찍어 본인의 SNS에 게시한 뒤 해시태그를 달고 전체 공개하는 방법으로 참여하는 간단한 방식이다.

#의료진 여러분 #오늘도 #고생하셨습니다 #코로나바이러스 #이겨낼 수 있어요 #수원시자원봉사센터 #수원시민 #한마음 되어 #모두 완쾌되길 #응원합니다 #힘내세요! 등의 해시태그도 응원 내용을 포함한다.

릴레이 캠페인은 10일 현재 280건에 달하는 ‘좋아요’를 기록하며 시민들의 활발한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센터는 지역내 자원봉사단체 및 봉사자들에게 적극적으로 캠페인을 알려 성숙한 시민의식이 수원지역에서 확산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 수원지역 방역봉사 단체가 장안지역아동센터를 소독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을 막기 위한 시의 고군분투가 계속되는 가운데 공직자들은 물론 지역사회단체와 시민들 역시 자발적으로 각종 예방 및 응원 활동에 참여하면서 눈길을 끈다.

먼저 경기도방역봉사단과 작은행동한사랑 등 수원지역 봉사단체들은 10일 수원시 무료급식소와 지역아동센터에 방역자원봉사 활동을 시작했다.

이들은 20개 지역아동센터에 추가방역을 실시, 방역에 취약한 장소에 꼭 필요했던 도움을 주기로 했다.

시 또한 지역내 민간단체들과 협력을 강화, 방역 및 소독을 지원하는 방안을 찾고 있다.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무료급식소가 문을 닫으면서 끼니를 걱정해야 하는 노숙인들에게 아침·저녁으로 대체급식이 지원되고 있다.

일시보호소를 이용하는 노숙인들에게 컵라면과 김밥 등 제공은 물론 거리 노숙인에게 도시락 등을 나눠주며 결식이 발생하지 않도록 공백을 최소화했다.

민간단체도 힘을 모았다.

지동 제일교회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수원차이니즈공동체는 우한 거주 중국인들을 위한 마스크 등 생활물품 보내기와 모금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정만천하 이주여성협회 등 비영리단체들의 모금도 자발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이 뿐 아니라 공직자들은 우한 교민들을 받아들인 충남 아산시· 충북 진천군·음성군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

11일부터 1주일간 모든 공직자들이 진천군과 음성군의 딸기, 사과, 배, 버섯 세트 등 농수산 특산품 팔아주기에 자율적으로 동참하고 향후 아산시의 특산품 판매도 조율할 예정이다.

염태영 시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감염증을 극복해 내는 시간동안 어렵고 힘들겠지만 시는 시민 여러분들과 함께 꿋꿋이 견뎌내고 마침내 이겨낼 것이다” 며 “지역사회 확산을 막기 위해 현장에서 고군분투하는 방역 관계자들을 응원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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