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꿈두레도서관(관장 한현)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도서관·박물관·미술관 ‘1관1단’ 사업 기관으로 선정, 문화·예술사업을 계속 이어나간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1관1단’ 사업은 전국의 도서관, 박물관, 미술관을 거점으로 재능있는 지역주민들에게 문화·예술활동(동아리)을 지원하고 있다.

이에 꿈두레도서관은 2019년 ‘1관1단’ 사업으로 학부모, 연극연출진, 교육사업 종사자 등 여러 시민들이 모인 연극동아리 ‘별빛극단’ 창단을 지원했다.

► 별빛극단 공연장면

꿈두레도서관은 ‘별빛극단’에 연습장소를 대관, 전문강사 초빙과 함께 연극수업을 진행했는데 그 결과물로 연극 ‘수업료를 돌려주세요’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올해는 ‘별빛극단’을 통해 아동·청소년 도서를 바탕으로 극본 창작활동, 학교폭력 예방 연극공연으로 지역사회내 문화소외계층에게 다양한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현 관장은 “지역 대중문화 저변확대 및 연극문화 활성화를 위해 도서관은 ‘1관1단’사업을 비롯,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주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문화예술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별빛극단’은 3월 한달간 신규단원을 모집하고 5월부터 극단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꿈두레도서관(전화 8036-6522)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