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장선 평택시장은 2월23일 종합상황실에서 코로나19 확산과 관련, 주요 단체장들과 긴급 간담회를 주재했다.

► 정장선 시장(왼쪽)이 코로나19 긴급 기관단체장 간담회를 주재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는 시청 실·국·소장, 읍·면·동장, 의사협회, 약사협회, 농협중앙회, 상공회의소, 외식업중앙회 등 각계 기관 및 사회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시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대응상황,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조사항, 감염병 위생수칙 등을 설명한 뒤 특히 당분간 다중이용시설 이용을 자제하고 밀폐된 소모임이나 자체적으로 운영중인 주민간의 회의 잠정중단 등을 당부했다.

정장선 시장은 “코로나19가 확산세지만 감염예방수칙을 준수하면 충분히 예방이 가능한 만큼 각 기관·단체는 확산방지에 적극 협조를 바란다” 며 “특히 지하철·버스·택시 등 대중교통 이용시 마스크 착용을 철저히 하고 다중이용시설 이용은 자제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