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동탄출장소(소장 안추원)가 동수원세무서와 손잡고 시민들에게 납세편의를 도모한다.

출장소는 2월26일 동수원세무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4월중으로 ‘국세·지방세 통합민원실’을 개소키로 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화성 동부지역 시민들은 세무서를 방문하지 않고 사업자등록· 휴업·폐업신고, 각종 제증명 발급 등 업무를 출장소에서 처리할 수 있다.

특히 기존 세무서에 소득세와 함께 동시신고가 가능했던 지방소득세가 독립세로 전환됨에 따라 소득세는 세무서에, 지방소득세는 지자체에 각각 신고해야 하는 불편함도 해소될 전망이다.

안추원 소장은 “시청과 세무서를 각각 방문해야 했던 시민들의 경제·시간적 부담은 줄이고 원스톱 서비스로 편의성은 높아질 것이다” 며 “앞으로 시민들 입장에서 만족도 높은 행정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