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오산화성교육지원청과 오산시체육회 공동주관으로 3월13일 오산종합운동장 대회의실에서 오산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 지원 사업에 따른 관계자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오산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 지원사업 목적과 취지 발표 ▲사업일정 및 학교별 계획수립·일정 공유 ▲학교특성에 적합한 전통 동아리클럽 육성계획과 발전방향 토의 ▲건의사항 수렴 등으로 진행됐다.

오산학교스포츠클럽 지원 사업은 1인1체육 활성화를 위해 학생들이 희망하는 종목의 스포츠클럽활동을 지원하는 것으로 2018년 4개교(82개클럽 27종목 1천31명)를 시작으로 2019년은 10개교(320개 클럽 23종목 3천674명)로 확대됐다.

시는 올해 예산 1억9천만원을 들여 14개 학교를 지원, 자발적인 학교내 스포츠클럽 문화를 조성하고 학생들이 다양한 환경에서 스포츠를 접하고 즐길 수 있도록 체육활동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각 기관이 제시한 의견들을 적극 수렴, 좀 더 발전된 오산학교스포츠클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