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의장 송한준) 마이스(MICE) 포럼(회장 권락용 도의원)은 4월21일 ‘지속가능발전 목표 달성을 위한 경기지역특화관광 및 MICE 발전모델 개발 연구’를 주제로 용역 착수 보고회를 가졌다.

마이스 포럼은 연구를 통해 지속가능발전 목표를 비롯한 지속가능성 지표분석, 경기특화 지속가능성 지표 가이드 개발 및 전략 도출, 지역특화 현황조사·분석을 통해 경기특화관광과 MICE 지역특화콘텐츠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 마이스 포럼 소속 도의원 등이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보고를 맡은 윤영혜 동덕여대 교수는 “지역특화컨벤션의 역할과 중요성이 강조되고, 향후 사업 확대에 따른 지속가능한 발전모델이 필요하다” 며 “K-관광, K-MICE 등 국가 상위 정책과 부합하는 경기지역특화관광 및 MICE 전략을 제안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안혜영 부의장은 ▲연구성과가 정책과 조례에 반영돼 지속가능한 MICE 전략 추진을 당부했다.

또 최세명 도의원은 교육관련 마이스, 민경선 의원은 코로나19 이후 마이스 패러다임 변화 대응, 안기권 도의원은 역사·문화자원에 기반한 마이스 발굴, 김용성 도의원은 지역별 과잉경쟁이 제한된 특화산업 개발 등을 각각 제안했다.

권락용 회장은 “GSI(글로벌 마이스 지속가능성 지수)평가를 기반으로 SDGs로 발전모델을 구축, 경기 마이스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성과를 도출하겠다” 며 “4차 산업으로 변화의 물결과 코로나19 이후 마이스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기에 경기도 마이스가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도의회가 미리 고민하고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