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5월26일 시장실에서 2022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유치를 위한 결의식을 가졌다.

백군기 시장·이건한 시의장을 비롯한 조효상 용인시체육회장, 체육회 관계자 등 30명이 참석했다.

► 백군기 시장(앞줄 가운데) 등 관계자들이 종합체전 유치를 결의하고 있다.

시와 체육회는 5월27일 경기도체육회에 공식 전달할 ‘유치 신청서’에 공동서명했다.

아울러 시의회는 108만명 시민들의 염원을 담은 ‘유치 지지서’를 채택했다.

시는 신청서 제출 뒤 3만7천석 규모의 시민체육공원을 비롯, 시가 보유한 스포츠 인프라와 편리한 교통 등 장점을 앞세워 본격적인 유치활동에 돌입할 방침이다.

백군기 시장은 “시는 인구 108만명 대도시로 성장했으나 그동안 도민체전을 개최한적이 없다” 며 “반드시 유치를 관철시켜 시의 훌륭한 인프라를 알리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