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아이들에게 보다 건강하고 맛있는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착한 어린이식당 운영 전반에 걸쳐 컨설팅을 무료로 지원하는 ‘착한 어린이식당’ 사업을 추진한다.

신청대상은 5월29일 현재 관내에서 1년 이상 영업중인 일반음식점으로 지방세 등 세금을 체납중이거나 식품위생법 등 위반 음식점 또는 프랜차이즈 형태의 음식점은 제외된다.

모집기간은 5월29일~6월30일까지로 신청방법, 제출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착한 어린이식당’으로 선정되면 전문 컨설팅업체를 통해 식당의 주메뉴를 활용한 어린이 메뉴개발, 홍보마케팅 등 운영 전반에 걸친 맞춤형 컨설팅 지원과 착한 어린이식당 인증패, 음식점별 맞춤형 물품도 무료로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사업에 참여하는 음식점이 어린이들에게 건강하고 맛있는 음식을 제공하는 입소문이 시를 넘어 전국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식당별 맞춤형 컨설팅 제공과 홍보활동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