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코로나19 사태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사업자 대학생 자녀에게 평택시장학재단을 통해 1인당 100만원씩 모두 1억원의 장학금을 신설·지원한다”고 6월1일 밝혔다.

아울러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당초 9월 선발 예정이었던 자립장학생을 조기에 선발하는 등 전년 대비 3억원 증액된 장학금 8억원을 510명에게 7월중 지급키로 했다.

신설된 장학금의 지원 대상은 본인 또는 부모가 시에 1년 이상 거주한 자로 한국장학재단 학자금 지원 소득구간 6구간 이내에 포함된 관내 사업자 자녀다.

평가 기준은 소득 80%, 성적 20%로 총 100명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장학재단 홈페이지(http://www.ptsf.or.kr) 또는 재단 사무국(전화 651-5520)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