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스쿨 존(어린이보호구역내) 불법 주·정차 주민신고제 운영을 더욱 강화한다.

시는 “평일 오전 8시~오후 8시까지 초등학교 정문앞 도로에 불법 주·정차된 차량을 안전신문고 앱으로 신고하면 과태료가 부과되며, 6월중 행정예고를 통해 의견접수 뒤 시행한다”고 6월1일 밝혔다.

단 주민신고제 접수분에 한해 7월31까지 계도기간을 운영하고 이 기간은 계고장이 발부되고 과태료는 8월3일 주민신고 접수분부터 부과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 보호구역내 불법 주·정차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실시하게 된다” 며 “주민신고제가 시행되면 동일한 위치에서 촬영된 1분 간격 이상의 사진 2장과 위반지역과 차량번호 식별이 가능한 증거자료를 확인 뒤 요건 구비시 과태료를 부과한다”고 밝혔다.

한편 어린이 보호구역내(초등학교) 4대 불법 주·정차 금지구역(소화전·교차로 모퉁이·버스정류소·횡단보도)은 주민신고제 운영과 별개로 기존 운영방식과 동일하게 연중 24시간(1분 단속) 적용된다.

자세한 사항은 교통정책과(전화 678-282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