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6월10일 스마트도시통합센터 2층에 구축한 민원상담 콜센터를 개소하고 본격 민원서비스 제공에 나섰다.

이날 개소식은 정장선 시장, 권영화 시의장, 시의원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테이프커팅, 콜센터 상담체험 등으로 진행됐다.

► 정장선 시장(앞줄 가운데)이 콜센터에서 운영현황을 살펴보고 있다.

콜센터는 앞서 2019년 7월부터 1년간 상담프로그램 개발, 시스템 구축, 상담원 채용 등 준비과정을 거쳐 올해 6월1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상담원 22명을 포함 총 26명이 근무하며 시정 전반에 걸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는 코로나19 민생안정대책, 일반행정 안내 등 단순·반복적인 문의만 상담이 가능하다.

지방세, 상·하수도 요금, 불법주·정차 등 단계별로 상담업무가 확대된다.

시는 준비기간중 코로나19 민생안정대책 상담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4월13일부터 긴급히 상담원을 투입, 50일간 재난기본소득 지급 등 3만9천234건에 달하는 상담을 진행하면서 시민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정장선 시장은 “민원상담 콜센터 소통창구를 통해 시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더욱 행복한 평택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