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0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 행안부장관 표창과 1억원의 재정 인센티브(특별교부세)를 받는다”고 6월29일 밝혔다.

이로써 시는 정부 재난관리평가에서 6년 연속 우수 기관으로 선정, 전국 최고 안전도시로 위상을 굳혔다.

특히 지난해는 재난관리평가 최우수 기관에 선정, 대통령 표창과 3억5천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았다.

정부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각 기관의 재난관리역량을 진단하고 개선하기 위해 2005년부터 매년 재난관리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 재난관리평가는 전국 325개 재난관리 책임기관(중앙 28·지자체 243·공공기관 54)이 평가를 받았다.

시는 공통, 예방, 대비, 대응, 복구 등 5개 부문에서 역량이 전반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백군기 시장은 “정부 재난관리평가에서 6년 연속 우수 기관으로 선정, 최고의 안전도시로 위상을 굳히게 됐다” 며 “안전은 예방이 최고인 만큼 평가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코로나19는 물론 각종 재난예방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