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오산시 시민대상 수상자 3명이 선정됐다.

오산시는 “9월26일 열리는 제32회 오산시민의 날 경축 기념식을 앞두고 시민대상 3개 부문 수상자 3명을 선정했다”고 7월1일 밝혔다.

시는 앞서 6월29일 오산시민대상공적심사위원회를 통해 ►지역사회발전 부문에 변영일씨 ►사회복지 부문에 최재식씨 ►문화체육 부문에 강한석씨를 선정했다.

► 변영일씨(지역사회발전)            ► 최재식씨(사회복지)               ► 강한석씨(문화체육)

변영일씨(70)는 한국자유총연맹 오산시지회장으로 재임하면서 자유민주주의 발전을 위한 민주시민의식 고취, 각종 봉사활동 실천 등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이끌었다.

또 최재식씨(62)는 남촌동 새마을지도자·남촌동 6통장·남촌동 통장단협의회장·오산시 통장단협의회장으로 재임하면서 휴경지 경작 등을 통한 이웃사랑 실천 등 봉사정신과 애향심으로 사회복지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강한석씨(74)는 오산예총 2,3대 회장·오산문인협회 6·8대 회장으로 재임하면서 오산시 최초 남성합창단과 혼성합창단(에벤에셀)을 창단, 합창음악의 기틀을 마련하는 등 문학과 미술에 왕성한 창작활동을 펼쳤다.

한편 시는 9월26일 ‘제32회 오산시민의 날 경축 기념식’에서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