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7월28일 물향기실에서 ‘여성친화도시 조성 시민참여단(단장 김안나) 역량강화 3차 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앞서 2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시민참여단 34명을 위촉하고 의견수렴을 위한 소통창구 개설, 성인지 감수성을 제고 사이버 성인지 교육 등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시민참여단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총 3회차에 걸쳐 진행된다.

► 곽상욱 시장(앞줄 가운데)과 시민참여단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7월7일과 10일은 각각 스마트시티통합운영센터를 활용, 안전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주제로 여성친화도시 이해 등 1차 교육과 센터 견학 등 2차 교육이 실시됐다.

이날 진행된 3차 교육은 모니터링 결과분석을 통해 정책개선안을 도출하는 분임토의와 교육소감 발표 등 워크숍이 진행됐다.

김안나 단장은 “그동안 여성친화도시의 이해, 현장 모니터링, 정책개선안 도출 등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여성친화도시 조성의 중요성과 참여단의 역할을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며 “의미있는 역할을 수행하게 돼 책임감을 느끼며 사회적약자를 배려한 지속가능한 정책이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발표했다.

이에 곽상욱 시장은 “시민참여단의 역할을 기대하고 사회적 불평등 해소와 정책개선을 통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민참여단은 팀별 모임을 정례화하고 공공시설 등에 여성친화관점을 반영한 모니터링으로 불편사항 점검·개선에 나서는 등 시민들이 편리하고 안전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