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는 지역사 연구 및 역사박물관 전시·교육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2020년 제2차 역사박물관 유물 구입에 나선다.

구입 대상은 전근대부터 근현대(1980년대)시기 화성지역 관련 문헌류, 민속자료, 생활사자료, 회화류, 엽서·사진류 등이다.

중점 구입대상은 ▲화성지역 대표적 역사인물관련 유물 ▲조선시대 관아 행정관련 유물 ▲조선시대 복식유물 ▲화성지역의 염업 및 간척 관련 유물 등이다.

신청자격은 개인소장자(종중 포함), 문화재매매업자, 법인 등 누구나 가능하다.

단 도굴, 도난, 밀반입 등 불법행위와 관련된 유물은 매도신청이 불가능하다.

매도신청은 8월3일~12일까지 시 및 화성시역사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등기우편 또는 이메일(min1221@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시는 앞서 6월 2020년 제1차 화성시 역사박물관 유물 구입에서 총 65건 255점을 확보했다.

주요 유물로 용주사 토지매매명문, 이규영의 조선문전, 가마, 말안장, 쌍호흉배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