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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의 안성독립운동가 유만수(柳萬秀) 선생 선정안성시-경기동부보훈지청, 해방전 마지막 의거·부민관 폭탄사건 주역
조윤장 기자  |  osanjoj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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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7.31  16: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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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와 경기동부보훈지청이 공동으로 8월의 안성독립운동가로 유만수(柳萬秀·1923년~1975년) 선생을 선정했다.

유만수 선생은 금광면 개산리 출신으로 일찍이 독립운동에 투신하기 위해 만주로 갔으나 뜻을 이루지 못했다.

   
 

이어 일본으로 건너간 뒤 일본강관주식회사에서 훈련공으로 일하다 1943년 5월 강제노역생활을 겪던 한국인 노무자들의 민족차별에 반대하는 농성시위를 주도했다.

이후 회사를 탈출, 일본내 노무자단체에서 활동하며 강제징용자들의 구출활동을 펼치다 일본경찰의 검거를 피해 귀국했다.

   
  ► 8월의 안성독립운동가 유만수 선생

1945년 5월 서울 관수동 유만수의 집에서 강윤국·조문기 등과 함께 총독부 고관과 친일파를 처단하기 위해 대한애국청년당(大韓愛國靑年黨)을 비밀리에 조직하고 의장이 됐다.

같은해 7월24일 친일파 거두 박춘금이 중심이 돼 조직한 대의당(大義黨) 주최로 전쟁 동원을 획책하는 ‘아시아민족분격대회’가 부민관(현 서울시의회)에서 개최됐다.

이때 동지들과 대회장에 잠입해 준비한 폭탄 2개를 내부에 장치하고 폭발시켜 아수라장으로 만들었다.

의거 뒤 유만수 생은 체포를 피해 은신하던중 해방을 맞았다.

해방 직전 독립을 향한 의열투쟁에 대미를 장식한 의거주역이 바로 안성출신유만수 선생이다.

1990년 정부로부터 건국훈장 애국장(1977년 건국포장)을 추서받았다.

안성지역 독립운동가 등 자세한 사항은 안성3.1운동기념관 홈페이지(www.anseong.go.kr/tourPortal/41)를 참고하거나 전화(678-2475~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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