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장선 평택시장은 7월30일 새벽 집중호우에 따른 하천범람으로 피해를 입은 진위천유원지를 찾아 응급복구를 지시했다.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시는 29일 자정~30일 오전 7시까지 누적 강수량 184.5mm로 많은 비가 내렸다.

► 정장선 시장(오른쪽 두번째)이 진위천유원지를 찾아 피해현황을 청취하고 있다.

진위천유원지는 29일 호우에 대비, 사전폐쇄 조치로 이용객을 받지 않아 피해를 최소화 했다.

하지만 집중호우 발생 뒤 상류지역 이동저수지(용인시 소재)의 방류에 따라 유원지 하천이 범람하는 피해를 입었다.

► 집중 호우로 진위천유원지 하천이 범람하는 피해를 입었다.

현장을 방문한 정장선 시장은 유원지를 점검하고 신속한 복구와 예방대책 마련 등 공무원과 관계기관에 지시했다.

정장선 시장은 “자연재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역내 피해가 우려되는 현장 점검과 대책 마련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재해대비 체계를 구축하고 피해현장의 긴급복구와 사후 안전관리, 위험지역 사전점검 활동 등을 전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