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립 반석산 에코스쿨은 “‘반에탐! 반석산 에코스쿨 탐험대-1일 생태체험편’이 환경부 주관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에 선정됐다”고 8월5일 밝혔다.

이는 환경부가 친환경성, 우수성, 안전성 등을 심사해 우수한 환경교육프로그램을 인증하는 제도.

► 반석산 에코스쿨 생태체험관 전경

선정된 프로그램은 3년간 초·중·고등학생 대상 환경부 지정프로그램에 등재된다.

‘반에탐! 반석산 에코스쿨 탐험대-1일 생태체험편’은 유아부터 초등학교 고학년까지 연령대에 따라 총 6개 생태교육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흙이 된 바위 삼형제 구연동화와 곤충생태학자 역할놀이, 흙 씨앗공 만들기, 흙 그림 그리기, 개미관찰, 토양실험 등 생태를 흥미롭고 재밌게 탐구할 수 있도록 체험중심으로 꾸려졌다.

2019년 133회에 걸쳐 유아 1천900명, 초등학생 496명 등 모두 2천420명이 참여했고 현재까지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서철모 시장은 “우수프로그램 선정은 전체 직원들이 양질의 프로그램 개발에 노력한 결과” 라며 “앞으로 도심속에서 자연의 소중함과 생태감수성을 높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반석산 에코스쿨 탐험대는 8월14일~11월27일까지 매주 화·수·목요일 오전·오후 2회차로 진행된다.

에코체험 홈페이지(https://www.hscity.go.kr/eco)에서 사전예약하면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