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북부지역에 아이들이 놀이를 통해 안전과 흥미로운 세계를 마주할 체험교육원이 설립된다.

경기도교육청은 8월6일 북부청사에서 이성호 양주시장, 정성호 국회의원과  (가칭)경기도북부유아체험교육원 설립에 따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왼쪽부터 이재정 교육감, 정성호 국회의원, 이성호 양주시장이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경기북부지역 10만명에 이르는 유아들에게 체험과 성장을 돕고 지역간 고른 교육복지 제공을 위해 2023년 9월 개원을 목표로 앞서 2016년부터 북부유아체험교육원 설립을 추진했다.

이 협약에 따라 양주시는 부지 1만㎡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도교육청이 유아체험교육원을 운영·관리하며 정성호 국회의원이 양기관의 협력을 지원한다.

이재정 교육감은 “경기북부유아체험교육원 설립은 대단히 뜻깊은 것으로 아이들이 체험을 통해 안전과 흥미로운 세계를 마주하는 체험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남부는 2004년부터 평택시에 2천㎡ 규모의 경기도유아체험교육원이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