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라 안성시장은 8월10일 집무실에서 간부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 분야 전문가 이재준 (사)스마트포용도시포럼 상임대표를 ‘안성시 총괄계획가’로 위촉했다.

► 김보라 시장(왼쪽) 이재준 도시분야 총괄계획가와 기념촬영하고 있다.

건축기본법 및 민간전문가 제도운영 가이드라인에 따라 위촉된 ‘안성시 총괄계획가’는 시가 추진하는 주요 정책수립 및 역점사업 전반에 걸쳐 총괄자문과 조정역할하는 민간전문가다.

시는 민선7기 비전으로 ‘더불어 사는 풍요로운 안성’ 건설을 위해 현재 역점시책으로 추진중인 사업들을 본격 시행, 행정중심으로 진행하던 공공분야 주요 사업에 전문성을 한층 강화하고 각 부서별 산발적으로 추진되는 사업들을 전문가의 총괄적 시각으로 자문·조정을 통해 체계성과 일관성이 확립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초대 ‘안성시 총괄계획가’로 위촉된 이재준 (사)스마트포용도시포럼 상임대표는 수원시 제2부시장(기술직 총괄)을 5년간 역임했다.

협성대학교 도시공학과에서 교수(학장)로 13년간 재직했고 14권에 이르는 도시분야 저서를 집필했다.

또 광역단체, 지자체 등 12건의 도시관련 다양한 총괄계획가로 활동했다.

김보라 시장은 “민선7기가 설정한 추진목표로 상상력의 도시, 편안한 도시, 즐거운 도시, 도시재생 등이 유기적 조화를 이뤄 살기 좋은 안성이 구현될 수 있도록 총괄계획가가 도시분야 주요핵심정책에 총괄적 컨트롤타워가 돼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