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개명(改名) 신고자를 대상으로 8월부터 여권재발급 안내 서비스를 시행한다.

이는 이름을 바꾼 뒤 여권을 재발급 받지 않고 개명 전레 여권을 소지하고 해외 출국시 발생하는 불편을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개명 신고를 위해 시 관련 행정기관에 방문하는 신청자 및 개명 뒤 주민등록증 재발급을 신청하는 민원인에게 여권 재발급 안내문을 제공하는 서비스.

시는 안내문에 개명신고 뒤 유효기간이 남은 기존 여권은 사용이 불가하며 개명된 성명으로 재발급받아야 하는 사항 등을 기재하고, 재발급 신청시 필요한 구비서류를 안내해 선제적 적극행정 추진 및 책임감을 갖고 더욱 친절하게 소통하는 민원행정 서비스 제공에 더욱 힘쓰기로 했다.

한편 시는 앞서 2019년 12월 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 선정 및 올해 3월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