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와 더불어민주당 평택지역위원회는 8월12일 시청 회의실에서 당·정협의회를 열고 민생현안 점검 및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정장선 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과 홍기원 국회의원, 김현정 평택을지역위원장, 시의원, 주요 당직자 등이 참석했다.

► 민생현안 및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당·정협의회가 열리고 있다.

시는 집중호우 피해상황 및 대응방안을 비롯해 ▶군(軍) 소음피해 정당보상 실현 ▶고덕일반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2단계 설치사업 ▶평택호 수질개선 협의회 구성 ▶GTX-C노선 평택연장 등 21개 안건을 설명하고 당 차원의 적극적인 제도개선과 예산반영을 요청했다.

► 정장선 시장(왼쪽 두번째)이 당·정협의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또 그동안 지속적으로 논의한 안건들을 중앙부처의 정책반영 사안공유 및 정부의 불합리한 제도, 행정절차, 예산반영 사항에 심도 높은 토론을 진행하고 후속대책 마련과 함께 적극 대응키로 했다.

정장선 시장은 “수해피해 복구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모두 힘을 모아 신속히 대처하면서 극복하고 있다” 며 “정기적으로 열리는 당·정협의회를 통해 행정사각지대를 적극 해소하고 행정혁신과 미래계획 수립을 통해 지역경쟁력을 더욱 강화하자”고 말했다.

이에 주요 당직자들은 “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당 차원에서 시민 제안사항과 건의사항이 정책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중앙과 지방간 소통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