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8월11일 상황실에서 ‘오산시 4차 산업혁명 촉진 중·장기 계획수립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곽상욱 시장을 비롯한 관련부서 담당 공무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물인터넷·인공지능·빅데이터 등에 기반한 4차 산업의 개념과 세부 추진계획 보고 등 순으로 진행됐다.

► ‘4차 산업혁명 촉진 중·장기계획’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가 열리고 있다.

용역은 △4차 산업혁명 관련 국내·외 환경 및 주요정책 분석 △오산시 지역사회 현황분석을 통한 4차 산업혁명 촉진 모델 제시 △세부실행계획 수립 등 내용의 용역결과를 토대로 4차 산업혁명 촉진 5개년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곽상욱 시장은 모두발언에서 “4차 산업시대에 시의 4차 산업혁명 촉진을 위한 중·장기 계획수립이 필요하고, 시의 특성과 강점을 살리는 모델을 제시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앞서 5월 ‘교육기반 AI 특별도시’를 선언하고 AI기반 도시행정 및 개발, 교육도시 체계의 AI중심 전환을 위한 미래교육 인프라 확충, 4차 산업기술을 활용한 창업훈련교육장 조성 등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