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 앞서 2018년 수립된 두강물 친수이용 통합계획에 따라 군문교 일원 안성천변에 추진하는 ‘(가칭)노을유원지 조성사업’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총 상금 60억원을 걸고 진행하는 ‘새로운 경기 정책공모 2020, 경기도Frist’에 「경기 ECO-Bridge PARK@평택」명칭으로 공모사업에 도전장을 냈다.

이 사업은 원평동 군문교 안성천변 일원 30만㎡에 드림 브릿지(다목적수변문화공원), 어울림 브릿지(종합레포츠공원), 누림 브릿지(가족캠핑공원) 사업을 계획해 시의 인구증가 및 도시화에 비해 부족한 친수·여가·문화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 (가칭)노을유원지 조성사업 구상도

‘드림 브릿지’는 다목적 수변문화공원 조성을 목표로 수변공원, 분수광장, 물놀이시설, 노을산책로 등을 계획했다.

또 ‘어울림 브릿지’는 야구장, 축구장, 파크골프장 등 시민들이 어울리는 종합레포츠 시설을 계획했다.

‘누림 브릿지’는 가족과 친구, 연인들의 캠핑장, 카라반 등 피크닉시설을 계획했다.

앞서 시는 ‘(가칭)평택노을유원지 조성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를 추진중인 가운데 올해 3월 종합상황실에서 정장선 시장, 권영화 시의장, 시의원,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시는 이 공모사업에서 본선진출을 통해 특별교부금 60억원~30억원을 기대하고 있다.

정장선 시장은 “시민들은 물론 경기 남부권과 충청권 주민들이 여가활동의 장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