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방역 본보기’로 평가받는 수원시의 코로나19 대응사례가 8월21일 밤 10시 50분 KBS 1TV에서 방영되는 ‘다큐 On(온)’에 소개된다.

‘세계가 주목한 K-방역, 왜 지방이 강했나’를 주제로 다룬 이날 방송은 시의 선제적 코로나19 대응을 비롯한 전국 지자체가 대응하는 주요사례도 소개된다.

► 수원시의 코로나19 선제적 대응사례가 8월21일 밤 KBS1 TV에 소개된다.

시가 전국 기초지방정부 최초로 운영한 확진자 접촉자(자가격리대상자) 임시생활시설, 전국 최초로 시작한 ‘해외입국자 안전관리시스템’ 등이 ‘K-방역’ 우수 사례로 소개될 예정이다.

시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시민들에게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신속대응’ , ‘과잉대응’하며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을 억제했다.

► 토로나19 확산 대응 관련 회의장면

올해 2월18일 코로나19 확진자의 접촉자 임시생활시설(수원유스호스텔)을 운영하기 시작했다.

이어 3월26일 무증상 해외입국자가 코로나19 진단검사 결과를 통보받을 때까지 머무르는 임시검사시설(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연수원)을 전국 최초로 운영했다.

► 임시생활시설로 활용하는 수원유스호스텔

공항에 도착한 해외입국자를 임시검사시설까지 승합차로 이송, 타인과의 접촉을 철저히 차단했다.

시는 5월11일부터 해외입국자 임시검사시설과 확진자의 접촉자 임시생활시설을 통합(수원유스호스텔) 운영하고 있다.

► 염태영 시장(왼쪽)이 코로나19 임시검사시설 등을 점검하고 있다.

아울러 3월27일 관내 5개 호텔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해외입국자가 자택에서 자가격리하는 동안 수원에 거주하는 가족이 호텔을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도록 ‘안심숙소’ 서비스도 시작했다.

‘해외입국자 임시검사시설’ , ‘안심숙소 서비스’ 등은 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해외입국자 관리 정책이 전국으로 확산되면서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을 예방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