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BT그룹(대표 강범규)은 9월10일 평택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에서 희망누리 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조미미)과 취약계층 창업 및 일자리 창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후원금 3천만원을 전달했다.

강범규 대표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취업이나 창업이 어려운 사회배려계층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후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 BT그룹이 희망누리 사회적협동조합에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이에 조미미 이사장은 “BT그룹과  업무협약을 통해 상호 발전적 관계로 나아가기 바란다” 며 “후원한 기부금은 희망누리 사회적협동조합 창업 및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손정호 시 복지교육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 BT그룹의 후원은 지역사회 취약계층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며 “시는 사회배려계층의 복지 일자리창출을 위해 다방면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누리 사회적협동조합은 공기업인 한국서부발전(주)의 전폭적인 지원을 발판삼아 지역내 사회배려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역공동체 발전에 힘쓰고 있다.

공기업 소독방역사업, 발달장애인 고용개발 네트워크 및 일자리 활성화 사업, 직업개발 연구 등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