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무인민원발급서비스 확대·운영을 위해 9월14일 안성3동행정복지센터와 스타필드 안성에 무인민원발급기 각 1대씩에 이어 9월21일 공도읍행정복지센터, 아양도서관, 대덕농협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신규 설치한다.

안성3동행정복지센터는 시에서 기계당 발급건수가 가장 높은 곳으로 센터에 1대를 추가로 증설,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스타필드 안성은 연중무휴 운영되는 대규모 복합쇼핑몰로 방문객들은 평일 야간이나 공휴일에 상관없이 365일 편리하게 각종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다.

무인민원발급기 이용 가능일은 안성3동행정복지센터의 경우 통신 내선작업이 완료되는 9월17일부터, 스타필드 안성은 코로나 19로 개점이 연기돼 10월7일부터 가능할 예정이다.

무인민원발급기에서 발급되는 서류는 주민등록, 토지, 지적, 건축, 차량, 보건복지, 지방세, 국세증명, 교육 등으로 민원창구 보다 최대 50% 감면된 수수료로 신분증없이 지문인식으로 가능하다.

특히 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 불안감이 커지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조되는 시점에서 비대면으로 민원서류 발급이 가능한 무인민원발급기의 이용률이 증가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시는 무인민원발급기 신규 설치로 공공기관·다중이용시설·공동주택에 총 19대를 운영하게 됐다.

무인민원발급기 설치장소와 운영시간은 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걸필 토지민원과장은 “무인민원발급기 확대·운영으로 각종 민원서류 발급에 따른 시간과 비용이 절약될 것으로 기대한다” 며 “앞으로 무인민원발급기를 수시로 점검·관리하고, 이용실태 분석을 통해 민원불편이 감소할 수 있도록 편리한 민원서류 발급 서비스 제공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