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연숙 화성시의회 시의원이 대표 발의한 ‘화성시 조례입법 시민참여 지원조례’제정에 따라 시민참여 조례입법학교 사업이 9월24일 시작됐다.

박연숙·김도근 시의원과 시민 50명이 함께 참여하는 이 사업은 시민들의 생활에 밀접한 조례를 직접 발굴·토론하면서 입법전에 과정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 박연숙·김도근 시의원(뒷줄)이 조례입법학교에 참여한 시민들과 의견을 나누고 있다.

조례입법학교 과정은 온라인 강의, 워크숍, 간담회 순으로 진행되며 자유토론과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입법조례 완성도를 높이고 완성된 조례안은 의원발의를 통해 심의 뒤 시행될 예정이다.

조례입법학교 사업 근거가 되는 ‘화성시 조례입법 시민참여 지원조례’는 입법과정에 시민들의 참여를 활성화하고 행정의 민주성과 투명성을 증대하기 위해 올해 5월 박연숙 시의원을 대표로 7명(공영애·구혁모·김도근·배정수·이창현·송선영·최청환)이 공동발의했다.

박연숙 시의원은 “조례입법 시민참여 지원조례가 제정되면서 시민참여 활성화와 함께 행정의 민주성과 투명성이 함께 증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