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라 안성시장은 본격적인 벼 수확기를 맞아 10월14일 금광농협 수매현장 방문을 시작으로 관내 농협 수매장 및 벼 수확 현장을 찾아 올해 벼 작황과 수매현황을 살폈다.

► 김보라 시장(가운데)이 추곡수매현장을 찾아 벼 작황 등을 살피고 있다.

이날 김보라 시장은 “금년은 수확기를 앞두고 태풍이 와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런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 영농에 힘쓴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격려했다.

또 농업인 및 농협 관계자에게 현재 수확 및 수매에 애로사항 등을 점검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힘써 달라. 아울러 미세먼지 발생 억제와 봄 가뭄에 철처지 대비하자”고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금년 수매부터는 대부분 농협에서 톤백 수매가 아닌 수매통으로 수매를 실시하고 있다. 매입시 작업·대기시간단축, 농가의 포장재 구입비 및 인력 절감, 안전사고 발생 감소 등 효과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10월3일부터 중만생종벼의 추곡수매를 본격적으로 시작, 10월31일까지 정부 및 농협 자체수매로 약 4만4천톤을 매입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