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세마동행정복지센터(동장 김강경)와 세마동 8개 단체연합은 11월16,17일 이틀간 소외층을 돕기 위한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 오산시 세마동 8개 단체연합이 소외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 담그기'에 차여하고 있다.

이 행사는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정효)를 비롯한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주민자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바르게살기협의회, 통장단협의회 등 8개 단체연합 회원 40명이 참여했다.

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직접 재배한 배추 400포기로 김치를 담가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정성들여 담근 월동김치 100상자를 전달했다.

► 세마동 8개 단체연합 회원들이 담근 김치를 보이며 기념촬영하고 있다.

이정효 부녀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속에서 행사를 통해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마음이 전달돼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과 어르신들에게 작은 기쁨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강경 동장은 “8개 단체연합 회원들에게 감사하다. 앞으로 매년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세마동으로 거듭 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