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의회는 11월25일~12월21일까지 27일간 일정으로 제254회 정례회를 개회한다.

► 제254회 오산시의회 정례회가 11월25일~12월21일까지 개회한다.

시의회는 올해 마지막으로 열리는 정례회에서 2020년도 제4회 일반 및 특별회계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 2021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2021년도 기금운용계획안 등 예산안 3건을 비롯한 조례안 26건, 동의안 2건, 보고안 1건, 기타 안건 2건 등 모두 34건의 부의안건을 심의·의결한다.

► 장인수 시의장이 제1차 정례회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특히 2021년도 예산안 7천162억원(전년대비 7.6% 증가/일반회계 6천56억원, 특별회계 1천106억원)과 기금운용계획안이 심의·처리될 예정이다.

장인수 시의장은 “내년도 예산은 지방채 180억원을 발행, 총 7천162억원 규모로 편성하는데 이는 미래세대에 부담이 될 사항인 만큼 사업에 신중한 판단과 효율적 사용을 위한 노력과 고민이 필요하다. 더욱이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워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꼭 필요한 예산이 돼야 한다” 며 “시민들에게 다양한 의견을 수렴, 시 발전과 시민들의 행복을 위한 부분이 무엇인지 파악해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세심한 예산안 심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