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전체 직원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선제검사를 실시중인 가운데 1월13,14일 이틀간 도청사(수원))와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6천327명이 검사를 받은 결과 직속기관 소속 직원 1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1월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도는 양성판정을 받은 확진자 정보를 보건소에 통지했다.

양성판정 확진자와 같은 사무실에 근무하는 동료 직원들은 모두 음성판정이 나왔지만 밀접접촉자로 분리해 14일간 자가격리 조치했다.

사무실은 일시폐쇄했고 소독 등 방역조치에 들어갔다.

한편 도는 코로나19 무증상 감염자를 통해 발생할지 모를 대규모 집단감염을 막기 위한 선제적 대응조치로 1월13일~19일까지 도청과 공공기관 일반·공무직 등 모든 직종 근무자 1만2천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전수검사를 진행중이다.

도는 다음주(1월18,19일) 양일간 북부청사에서 북부청사와 도 산하 공공기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계속할 진행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전체 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선제검사로 감염자를 빠르게 찾을 수 있었다” 며 “도민 여러분들의 불안을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선제적 검사를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