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대원동행정복지센터(동장 강래출)와 대원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강래출·김인환)는 2월23일 ‘효(孝) 나눔 홀몸어르신 생신잔치 및 The 행복한 생일’ 행사를 가졌다.

► 협의체 회원들이 생일을 맞은 홀몸어르신을 찾아 선물을 전달하고 있다.

이는 대원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펼치는 특화사업중 하나로 관내 저소득 홀몸어르신 및 가정위탁아동을 대상으로 매월 생일을 맞은 가정을 찾아 생일잔치를 진행하는 사업이다.

이날은 2월 생일을 맞은 독거어르신 2명 가정을 방문, 협의체 기금으로 준비한 건강보조식품과 케이크를 선물했다.

김인환 위원장은 “독거어르신 가정을 찾아 안부를 묻고 생신을 축하해야 하는데 코로나19로 부득이 약식으로 케이크와 선물을 전달, 아쉬움이 남지만 지역내 소외된 이웃들을 생각하는 기회가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에 강래출 동장은 “앞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더 많은 도움의 손길을 건넬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