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세마동행정복지센터(동장 구자흥)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상용)는 3월16일 시 6개동 가운데 최초로 주민이 주인이 돼 마을복지를 실현하는 마을복지계획을 수립했다.

세마동 마을복지계획 선포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 마을복지계획 공고로 대신했다.

►세마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6개동 최초로 주민이 주도하는 마을복지계획을 수립했다.

협의체는 지난 6개월간 컨설팅 및 회의를 통해 마을복지계획 비전을 제시했고 반찬지원사업 및 정서지원사업 등 2가지 사업을 최종의제로 결정했다.

반찬지원사업(사업명 세마반지)은 관내 소외된 이웃 가운데 보살핌이 필요한 이웃 등을 선정,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조리한 반찬을 전달하면서 안부와 생활실태 확인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이는 상황을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다.

또 정서지원사업(사업명 지화자)은 협의체 위원을 중심으로 구성된 기타연주 동호회가 세마역광장에서 공연을 통해 주민들에게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을 위로하며 정서적 지원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