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옥수 목사는 6월30일 서울시 더케이호텔에서 기쁜소식선교회 주최로 미국 선교 기자 간담회를 가졌다.

기독교 언론인, 목회자 등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국 방문 종합영상 시청,  박옥수 목사 모두발언, 참석자 질의·응답 등 순으로 진행됐다.

모두발언에서 박옥수 목사는 2012년 故 존 아타밀스 前 가나 대통령이 서거 직전에 복음을 전했던 당시를 회고하며 구체적인 성경구절과 함께 복음을 설명했다.

►박옥수 목사가 기자 간담회에서 미국 선교활동에 질의·응답하고 있다.

‘옛 언약인 율법이 아니라 예수그리스도가 세운 새 언약에 주목하라’고 강조한 박옥수 목사는 “예수 그리스도가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한 게 아무것도 없이 우리가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다”고 전했다.

또 “미국을 비롯한 세계에 이런 복음을 전했다. 많은 사람들이 죄에서 벗어 나고 삶의 변화를 겪으면서 미국의 많은 교회와 단체들이 선교회와 교류하길 원하고 있다”고 미국 선교 방문 배경과 성과를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선교계획과 활동을 묻는 질문에 박옥수 목사는 “세계 655개 방송을 통해 설교를 중계하며 폭넓은 활동을 할 수 있었다” 며 “조금 불편하지만 사람들이 변화되는 모습에 행복했고, 앞으로 나라를 위해 청소년을 위해 일하겠다”고 말했다.

박옥수 목사는 앞서 6월7일~25일까지 미국 선교 방문을 진행했다.

이 기간 뉴욕, 필라델피아, 캔자스시티, 샌안토니오, 로스앤젤레스, 덴버, 올랜도, 탬파, 애틀랜타 등 주요 도시를 방문했다.

각 도시 마다 주요 일정으로 ‘Reconnect’를 주제로 CLF(Christian Leaders Fellowship) 컨퍼런스가 개최됐고, 2천500명에 이르는 미국 목회자들이 박옥수 목사 방미를 환영하며 직접 컨퍼런스에 참가하면서 교류했다.

미국 주요 기독교 방송들도 박옥수 목사를 집중 조명했다.

미국의 대표 기독교방송 CTN을 필두로 LA에서 두번째 큰 기독교방송 One Vision Christian Network, 올랜도의 Super Channel 55, 애틀랜타의 Atlanta’s 57 등에서 박옥수 목사를 스튜디오로 초청·인터뷰를 가졌다.

진행자들은 박옥수 목사의 사역을 이끌어 온 참된믿음, 그리고 그가 세계에 전하는 복음의 메시지에 질문했다.

이 밖에 LA 최대 중국 방송 Sino TV, 미국내 베트남 방송 Viet TV가 박옥수 목사를 찾아 인터뷰했다.

아울러 중·남미 최대 스페인어권 기독교방송 엔라쎄, 브라질 6천만명 시청자를 보유한 헤지 수펠(Rede Super) TV도 영상으로 인터뷰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의 에픽신학교는 LA를 방문중인 박옥수 목사에게 명예신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에픽신학교는 ‘박옥수 목사의 지나온 사역과 그 업적을 인정한다’며 학위 수여의 이유를 밝혔다.

또한 47년 신학교 역사에서 박옥수 목사가 네번째 명예박사 학위 취득자임을 언급하며 “명예박사 학위는 기부나 학교의 기여가 아니라 오직 세상에 널리 알려진 명예”라고 밝혔다.

선교와 함께 세계 청소년들의 변화를 선도하는 박옥수 목사와 각국 각계 각층 리더들과의 면담도 진행됐다.

6월10일 브라질 영부인 미셸리 보우소나루(Michelle Bolsonaro)와 영상면담이 있었다.

영부인은 박옥수 목사와 면담에서 “하나님의 사랑은 종교를 떠나 모두에게 필요하다. 그래서 어느 때 보다 우리가 연합해야 하고 하나가 돼야 한다고 믿는다”고 청소년들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

그 밖에 켄 벅 미연방 하원의원, LA 인근지역 시장단, 뉴욕 교장단, 주미 엘살바도르 및 과테말라 영사, 벨리즈 국립대 총장 등과도 면담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