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와 고리울청소년문화의집(관장 신용식)은 8월1일~7일(자정)까지 ‘제9회 24초영화제’에 참여할 작품을 공모한다.

‘24초영화제’는 다양한 상상과 일상을 쉽고 간단하게 24초 단편 영화에 담아 표현한다.

응모는 만 14세~24세까지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1인 다작도 가능하며 제작에 참여하는 팀원수는 무제한이다.

공모주제는 마음껏 일상을 펼치는 자유주제와 코로나19로 무너진 관계와 공동체 회복 의미를 가진 특별주제 <고고!>를 주제로 하되 엔딩크레딧을 제외한 24초 작품.

출품방법은 ‘24초영화제’ 홈페이지(https://24seconde.modoo.at >작품 출품)에서 출품작 파일을 업로드하면 된다.

제9회 24초영화제는 코로나19 방역 규칙에 따라 온·오프라인 소그룹 단위로 참여하는 안전한 영화제로 개최될 예정이다.

24초영화제를 주관하는 신용식 관장은 “코로나19 시대 일상이 더욱 중요하고 소중하게 느껴진다” 며 “청소년이 직접 기획하고 진행하는 24초영화제를 통해일상과 희망이 교류되고 소통되길 기대하며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화제 홍보를 담당하는 청소년기획단 최현종 학생(도당고 2)은 “영화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며 “소중한 이야기 하나하나를 친구, 가족 등과 함께 안전하고 즐겁게 영화로 제작해 보면 좋겠다”고 참여를 독려했다.

한편 제9회 24초영화제는 경기도교육청, 경기도부천교육지원청, 영화진흥위원회, 성공회대학교, 동아방송예술대학교, 한국영상대학교, 계원예술대학교, 서울예술대학교, 씨네21, 모두매거진 등이 후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24초영화제 카카오톡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