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김경욱)는 “8월4일 공사 회의실에서 2020 도쿄올림픽에 출전, 좋은 성적을 거두고 귀국한 공사 배드민턴단 스카이몬스 소속 선수들환영식을 가졌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환영식은 김경욱 사장을 비롯한 올림픽에 출전한 스카이몬스 소속 김소영 선수(여자복식 동메달), 신승찬·이소희·채유정 선수 등이 참석했다.

►왼쪽부터 이소희·채유정 선수, 김경욱 사장, 김소영 선수(동메달), 신승찬 선수

김경욱 사장은 선수들에게 꽃다발과 소정의 격려품을 전달하고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도쿄올림픽에 출전한 여자 배드민턴 국가대표 선수단 총 7명 가운데 4명이 인천국제공항공사 스카이몬스 소속이다.

스카이몬스 선수들은 올림픽에서 우수한 성적을 기록하며 공사 스카이몬스가 명실상부 국내 최강의 배드민턴팀을 입증했다.

김소영 선수는 공희용(전북은행) 선수와 복식조를 이뤄 동메달을 획득하고 신승찬·이소희 선수는 여자복식에서 4위를 기록했다.

채유정 선수는 서승재(삼성생명) 선수와 혼합복식조로 8강에 진출했다.

특히 같은 스카이몬스 소속 김소영 선수의 복식조와 신승찬·이소희 선수 조는 여자복식 동메달 결정전에서 만나 명승부를 펼친 끝에 김소영·공희용 선수 조가 세트 스코어 2-0으로 승리하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김경욱 사장은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돌아온 스카이몬스 선수 여러분들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며 “앞으로 공사 배드민턴단 선수들이 국내·외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